전주대학교는 게임콘텐츠학과 '모아'팀이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게임 첼린지 2021'에서 최우수상인 '어워드 대상-엑솔라록스타 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게임 챌린지는 정부 일자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후원으로 게임 전공 학생과 청년 기업이 만든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 공간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행사다.

대회에는 전국의 게임 관련 대학 및 창업기업 등 80개 업체 2만여명이 참가했다.

게임콘텐츠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모아팀은 동물 학대로 숨진 강아지 '모아'가 사후 세계에서 환생해 잃어버린 기억을 더듬으며 떠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동물과 인간 세계관을 교차시키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 다양한 수준의 퍼즐 난이도, 간단한 조작법, 깔끔한 배경 화면과 음악 등으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