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8일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평안도와 황해도에 비 또는 눈, 함경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전반적 지역에 '추위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북부 내륙이 영하 30∼21도, 중부 내륙이 영하 20∼17도라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평년보다 5도 낮았으며 낮에는 영하 1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비/눈, -1, 60
▲ 중강 : 흐리고 가끔 눈, -7, 60
▲ 해주 : 구름많고 비/눈, 3, 60
▲ 개성 : 흐리고 비/눈, 1, 60
▲ 함흥 : 구름많음, 4, 20
▲ 청진 : 구름많음, 0, 2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