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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창원 53명, 양산 37명, 김해 26명, 진주 22명, 거제 12명, 밀양 11명, 하동 8명, 사천 7명, 통영 6명, 창녕 4명, 거창 3명, 함안 2명, 의령·합천 각 1명이다.
감염경로는 전체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107명은 가족과 지인 등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16명은 수도권을 포함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경로는 창원 의료기관Ⅳ 관련 4명, 창원 회사Ⅳ 관련 1명, 통영 학교 관련 7명, 사천 보습학원 관련 2명, 의령 의료기관 관련 1명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그 외 5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김해 요양병원Ⅲ 관련으로 격리 중이던 90대 환자 2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7천875명(입원 2천65명, 퇴원 1만5천746명, 사망 64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경남에서 코로나19 새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업무차 해외 출장 후 지난 3일 입국한 뒤 거주지에서 격리 중 오미크론 변이에 확진된 양산 거주 남성의 가족이다.
이로써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사례는 2명으로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동선 노출자 5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한 결과 4명은 음성, 1명은 검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