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인조 밴드 글렌체크가 16일 새 싱글 '레이빙'(Raving)을 발표했다고 EMA가 밝혔다.

이 곡은 1980∼1990년대 레이브 장르 사운드 위에 현대적인 팝의 감성을 섞어낸 노래다.

상대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배회하는 감정을 담았다.

글렌체크는 내년 2월 새 정규음반 '블리치'(Bleach)도 내놓을 계획이다.

멤버 김준원은 "10년 가까이 음악계에 몸담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감정도 들었다"며 "이번 앨범은 부정적인 생각을 떨치기 위한 곡의 모음집"이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