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옹진군 법무감사과 소속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오전에는 법무감사과 소속 공무원 2명과 관광문화과 소속 공무원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옹진군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하자 법무감사과 등 사무실 2곳과 7층 식당을 폐쇄하고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했다.
방역 당국은 청사에서 소독 작업을 마쳤으며 역학 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제와 오늘 합쳐 군청 공무원 확진자는 모두 5명"이라며 "어제 전수 검사 후 일부 직원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