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금융진흥원은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와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핀테크, 미래 금융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금융시장 정보 공유와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원장은 "국제금융도시 발전의 표준을 제시한 DIFC와 협력으로 부산이 금융중심지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이 강점을 보이는 핀테크와 혁신 분야 성공사례를 DIFC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