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3130명 확진…1주일 전보다 819명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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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의 오후 6시 전국 집계인 3천488명보다 358명 적다.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행 규모 자체는 증가 추세에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2천311명과 비교하면 819명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833명(58.6%)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천297명(41.4%)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906명, 경기 646명, 인천 281명, 부산 235명, 경남 178명, 경북 159명, 대구 141명, 충남 131명, 강원 89명, 전남 74명, 대전·충북 각 65명, 전북 53명, 울산 37명, 제주 36명, 광주 30명, 세종 4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