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급식바우처' 사업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이 편의점에서 식사를 해결하도록 한 서울시교육청 '학교급식 바우처' 사업이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최우수상은 원격수업을 하는 초·중·고 학생 52만명에게 개인당 10만 원을 제로페이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해 편의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학교급식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공무원에게 돌아갔다.

이 사업은 추진 당시 품목이 지나치게 제한돼 '탁상행정'이라는 학부모들의 비판을 받았고 이에 교육청은 구매 가능한 품목을 늘리기도 했다.

선발 공무원은 우대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평가 시 가산점이나 포상 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