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4시 7분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이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6명이 대피했고 이 중 지하 1층 거주자 김모(65)씨가 가슴 통증과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신고 접수 47분 만인 오전 4시 51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가재도구와 집 내부가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8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