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수공원 꽃 전시관 옆 광장에서 주말 오전 6~9시에 운영된 이 장터에는 고양시에서 생산한 곡물과 채소, 과일, 화훼류 등이 판매돼 총 3억2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용객은 2만1천여 명에 달했다.
이용객 2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농산물 품질과 가격 만족도가 각각 90%, 74%로 나타났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는 "시민들의 도움으로 새벽 장터를 성공리에 운영할 수 있었다"며 "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장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