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3년 전 발사한 '차세대 소형위성 1호'의 임무 성과 등을 소개하는 '소형위성 임무 성과 발표 및 우주 핵심기술 전시회'를 3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2018년 12월 4일 미국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과학 관측과 우주 핵심기술 검증 등 임무를 수행 중이다.

주관 개발기관인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발사 후 3년간 위성 상태, 자세 제어·기동 성능, 태양전지판 전개, 태양폭풍 방사선·플라스마 측정, 근적외선 영상 분광 카메라로 은하 관측 등 관련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3차원 적층형 대용량 메모리 등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7대 우주 핵심기술'에 대한 성과발표와 기술 시연 등도 진행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