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학교 자유통학구역'은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 정관신도시에 있는 큰 학교의 과밀화를 막는 정책이다.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입학이 가능하다.
시행 대상 큰 학교는 모전초, 정원초, 정관초, 가동초, 방곡초, 달산초 등 6개교이며 작은 학교는 월평초, 철마초, 장안초, 좌천초 등 4개교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큰 학교 입학생은 작은 학교에 입학할 수 있지만 작은 학교 학생은 큰 학교로 입학할 수 없다.
교육청은 큰 학교의 과밀 수업을 막고 작은 학교는 학생 맞춤형 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당 작은 학교에 특색 프로그램 운영비가 1천만원씩 지원된다.
부산교육청은 작은 학교 자유통학구역 제도를 시행한 후 일광신도시와 주변 지역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