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외환시장 얘기를 자주하고 있습니다만 11월 Fed 회의 이후 최우선 과제인 인플레를 잡기 위해 달러 강세를 용인함에 따라 캐리자금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증시의 명암도 갈리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유로화 가치가 52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유로 자금을 주도하는 소피아 부인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먼저 미 증시 움직임부터 짚어주시죠

-어제 美 증시, 다우지수 상승분 반납 ‘주목’

-곧바로 이어진 코스피, 30포인트 이상 급락

-오늘 美 증시, 어제 장 막판 분위기 이어져

-테이퍼링 시작, 지켜보자 관망 속 심리 위축

-월가의 이목, 주중에 있을 Fed 의장 인선 주목

-파월 의장 vs 브레이너드 이사, 바이든 선택은?

-유로화 가치 52주 만에 최저치, 등가수준 전망

Q. 최근 들어 외환시장 얘기를 많이 해주고 계신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유로존 10월 CPI 상승률 4.1%, 13년 만에 최고

-10월 물가지표 후 인플레 쇼크, 범세계적 현상

-IMF 연차 총회 “물가 안정, 최우선 순위” 권고

-코로나 사태 이후 인플레, cost push 성격 강해

-cost push inflation, 옐런 장관 ’강달러‘ 용인

-수입물가 상승→자국통화 절상→자국물가 안정

-테이퍼링과 통화가치 변동, 캐리자금 변동요인

Q. (경제 공부부터하고 가지요.) 이제는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캐리자금이란 용어를 오랜만에 언급하셨는데요. 캐리자금이 무엇인지 간단히 말씀해 주시지요.

-이론 ‘피셔의 국제자금 이동설’ 근거

-금리차익과 환차익, 특히 환차익 겨냥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트레이드로 분류

-원천별, 엔 캐리달러 캐리유로 캐리

-캐리자금, 자금원천국의 익숙한 여성 이름

-와타나베 부인, 엔 캐리 트레이드 주도

-소피아 부인, 유로 캐리 트레이드 주도

-‘왕씨 부인’, ‘김씨 사장’ 등도 종종 들려

Q. 유로 캐리지금을 주도하는 소피아 부인과 엔 캐리 자금을 주도하는 와타나베 부인이 요즘 들어 눈코틀새 없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소피아 부인, 메르켈 퇴임 이후 바빠져

-메르켈 퇴임 이후 유로화 가치 폭락세

-폴렉시트(polexit), 영국 이어 폴란드 탈퇴 움직임

-차기 슐츠 연정, 유럽 맹주 역할 쉽지 않아

-와타나베 부인, 기시다 취임 이후 활발

-후진국 전락 우려, 엔화 114엔대로 하락

-소피아와 와타나베 부인, 美 투자에 관심

Q. 소피아 부인과 와타나베 부인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제3 지대인 신흥국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렇습니까?

-신흥국, 코로나19 이후 K자형으로 양극화

-미국으로 자금이동, 기존 투자국에서 자금회수

-소피아와 와타나베 부인, 취약 신흥국 엑소더스

-취약 신흥국, 달러 부채 상환+외자 이탈 지속

-올해 2월부터 외자이탈 방지 위해 금리인상 지속

-vicious cycle , 외자이탈→금리인상→경기침체

-Fed 테이퍼링 단행시, 취약 신흥국 금융위기?

Q. 캐리자금의 향방을 보면 혼돈기에 접어든 우리 국민의 재테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PI-7회의가 재차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개인 투자자의 힘과 역할 커져

-PI-7 회의, 순수 개인 투자자 연대 회의

-PI-7, 3대 부인과 4대 개미 포함한 개념

-3대 부인, 日 와타나베+美 스미스+佛 소피아

-4대 개미, 동학개미+로빈후드+닌자+청년부추

-비공식적인 부정기적 회의, 연례화 여부 주목

-투자 수익 극대화 차원에서 유망처 모색 등

-캐리자금 움직임 주목, 미국 등 선진국 유망

Q. 최근 들어 유로화 가치가 떨어짐에 따라 미국 주식과 글로벌 ETF 그리고 달러 투자자들이 비교적 여유롭지 않습니까?

-올해 미국 주식 위주, GBK와 글로벌 ETF 추천

-환차익 겹쳐, 국내 투자와 명암 확실하게 차별

-10만 전자 등 국내 대형주 추천 최악의 성과

-유로화, 달러인덱스에서 차지하는 비중 58%

-유로화 가치 하락, 달러 강세로 환차익 더 증가

-money pivoting, 신흥국에서 미국으로 대이동

-NH투자증권 분석, 지난 10년간 높은 투자 수익 ‘미국’

Q. 종목 얘기를 하나 해볼게요. 최근 서학 개미들의 관심이 높은 엔비디아가 미국 시간으로 오늘 3분기 실적을 발표하지 않습니까?

-오늘 장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

-3분기 EPS 1.17달러…예상치 상회

-3분기 매출 71억 달러…예상치 상회

-자체 CPU 출시, GPU(그래픽카드) 등 고성장

-엔비디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핵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와 삼성전자 ‘디커플링’

-필라델피아 반도체 ETF, 메타버스ETF 자금 몰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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