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산림청에 따르면 기념정원은 내년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8회 세계조경가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산림·정원 분야와 조경 분야 동반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국립세종수목원 중앙온실 앞 부지 2천900㎡에 조성된다.
공모전은 고정희(에지고크리거)·송민원(엠더블유디랩), 김봉찬(더가든), 박승진(디자인 스튜디오 로사이), 유승종(라이브스케이프), 송지은(케네디 송 듀수아르) 씨 등 국내외 저명한 조경·정원설계가 5팀 초청 공모로 진행됐다.
공모 작품은 작가 인터뷰집과 함께 내년 세계조경가대회 때 전시될 예정이다.
당선작 '사람의 정원, 자연의 정원'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통해 세계조경가대회의 지향점과 미래성에 부합하고자 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당선작 작가에게는 기념공원 실시설계권과 감리권이 부여된다"며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원 조성에 착수해 6월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