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 셰퍼드 상은 이동체·이동통신 분야 저명 국제 학술지인 'IEEE 이동기술 분과' 저널에 실린 통신 채널 관련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는 최우수 논문상이다.
최 교수는 2015년과 2019년 각각 IEEE 신호처리 학술회와 IEEE 통신 학술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수상했다.
통신 분야에서 만 40세 이전에 IEEE 학술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3차례 이상 받은 경우는 한국인으로는 최 교수가 처음이다.
논문은 5G 주파수 대역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차량 간 통신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밀리미터파'(28㎓)의 차량 간 통신에 최적화된 빔 폭을 찾아내 적용 가능성을 처음으로 밝혔다.
현재까지 150차례의 인용 횟수(구글 학술검색 기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