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로 하천수위가 상승할 때 담당자가 시청 사무실 안에서 관측하면서 배수문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45억원을 확보해 국가하천인 낙동강 본류 배수문 22곳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여기에 최근 국비 9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연내 낙동강 지류인 2개 지방하천의 배수문 6곳에도 이 시스템을 구축한다.
상주시 관계자는 "하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