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프랑스전 원톱 황의조…이강인·권창훈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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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김학범호가 공격진을 '완전체'로 꾸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겸해 열리는 프랑스와 친선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황의조(보르도)를 최전방에 세운다.
경기 전 공개된 선발 명단을 보면 황의조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2선에 권창훈(수원)과 이강인(발렌시아), 엄원상(광주)이 자리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13일 아르헨티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잠시 컨디션을 점검했던 이강인과 권창훈 모두 선발카드로 꺼냈다.
정승원(대구)과 김동현(강원)이 그 뒤를 받치고 포백은 이유현(전북), 정태욱(대구), 이상민(이랜드), 강윤성(제주)이 구성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맡는다.
전력 노출을 줄이기 위해 올림픽과 다른 임시 등번호를 사용하는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이날도 번호를 대거 바꾼 채 경기에 나선다.
한편 와일드카드 김민재(베이징)의 합류가 불발되면서 이날 대체 발탁된 박지수(김천)는 출전하지 않는다.
유럽 팀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김민재는 아직 올림픽 차출에 관해 소속팀과 합의하지 못한 채 소집 해제됐다.
김학범호 출항 직전 마지막으로 승선한 박지수는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출정식을 겸해 열리는 프랑스와 친선 경기에서 와일드카드 황의조(보르도)를 최전방에 세운다.
경기 전 공개된 선발 명단을 보면 황의조가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2선에 권창훈(수원)과 이강인(발렌시아), 엄원상(광주)이 자리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13일 아르헨티나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으로 잠시 컨디션을 점검했던 이강인과 권창훈 모두 선발카드로 꺼냈다.
정승원(대구)과 김동현(강원)이 그 뒤를 받치고 포백은 이유현(전북), 정태욱(대구), 이상민(이랜드), 강윤성(제주)이 구성한다.
골문은 송범근이 맡는다.
전력 노출을 줄이기 위해 올림픽과 다른 임시 등번호를 사용하는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전에 이어 이날도 번호를 대거 바꾼 채 경기에 나선다.
한편 와일드카드 김민재(베이징)의 합류가 불발되면서 이날 대체 발탁된 박지수(김천)는 출전하지 않는다.
유럽 팀으로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김민재는 아직 올림픽 차출에 관해 소속팀과 합의하지 못한 채 소집 해제됐다.
김학범호 출항 직전 마지막으로 승선한 박지수는 실전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1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