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동대구벤처밸리 내 창업보육 시설인 대구스케일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준공한 이 시설은 지하 4층, 지상 11층 규모로 총공사비 335억원이 들어갔다.

전용면적 26∼320㎡의 다양한 규모 입주 공간과 회의실, 라운지 등 공용 공간을 갖췄다.

예비창업자, 창업한 지 5년 이내 기업,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 등이 입주 대상이다.

다음 달 18일까지 대구창업허브 사이트(https://startup.dae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배춘식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는 ☎053-759-6387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