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톡스주. 사진 제공=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주. 사진 제공=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리즈톡스’의 뇌졸중 후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이 확인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리즈톡스의 근 긴장도 완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리즈톡스는 미간주름 및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리즈톡스의 첫 치료 영역 적응증을 획득하기 위해 이번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종료 및 적응증 획득 예상 시점은 2023년이다. 치료 영역에서 수요가 많은 대용량 200단위 허가도 획득했다.

김영목 휴온스바이오파마 대표는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미용과 치료 영역에서 리즈톡스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