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 2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의 한 이면도로를 달리던 회사 출퇴근용 45인승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

도로 폭이 좁아 이 버스는 1m가량 아래 밭두렁으로 떨어졌고 기사와 탑승객 44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마주 오던 승용차를 피하려다가 옆으로 넘어졌다"는 버스 기사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