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드라이버 황제는 누구?…10일 슈퍼레이스 2R '심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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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 나이트 레이스 2회 우승…김동은·장현진 추격전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가 이번에는 시원한 '나이트 레이스'로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팬들의 가슴을 적신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야간 경기인 '나이트 레이스'가 1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애초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예정됐던 2라운드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최종전으로 일정이 바뀜에 따라 2라운드로 앞당겨 치러지게 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의 최고 볼거리는 '토요일 밤의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나이트 레이스'다.
머신들의 반짝이는 전조등과 머플러에서 터져 나오는 불꽃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다.
여기에 야간에 레이스가 펼쳐지는 만큼 드라이버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사고 확률이 높아 리타이어(경기 포기) 상황도 자주 등장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10일 오후 5시부터 캐딜락 CT4 클래스 결승전을 시작으로 5개 클래스 결승전이 이어진다.
◇ '밤의 황제는 바로 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그동안 8차례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졌다.
현역 드라이버 중에서는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두 차례(2015년·2016년) 우승으로 '나이트 레이스' 최다 챔피언에 올라있다.
정의철의 뒤를 이어 김동은(2019년·L&K 모터스)과 장현진(2018년·서한GP)이 한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챔피언과 더불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를 모두 휩쓴 정의철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준우승하며 컨디션이 한껏 올라 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였던 2019년 4라운드 우승자인 김동은은 지난달 병역 의무를 마치고 다시 레이싱 슈트를 입었다.
복귀전을 '나이트 레이스'로 치르는 김동은 다만 '핸디캡 80㎏'의 부담이 있는 게 아쉽다.
더불어 2019년 '나이트 레이스'에서 기막힌 추월 솜씨로 3위를 차지했던 서주원(로아르 레이싱)은 지난달 인제스피디움에서 치러진 시즌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다크호스로 지목된다.
◇ '직관? 집관?' 모두 즐겁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아쉽게도 1천명의 관중만 현장을 지킬 수 있다.
1천장의 입장권 역시 예매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을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슈퍼레이스는 아쉽게 현장 관람 기회를 잡지 못한 팬들을 위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금호 GT클래스 결승전은 채널A+에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은 채널A+와 XtnN에서도 생중계한다.
한편, BMW M4 쿠페로 펼쳐지는 레이스인 'M 클래스'는 이번 2라운드부터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나머지 일정을 치르기로 했다.
/연합뉴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야간 경기인 '나이트 레이스'가 10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애초 3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예정됐던 2라운드 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 최종전으로 일정이 바뀜에 따라 2라운드로 앞당겨 치러지게 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의 최고 볼거리는 '토요일 밤의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나이트 레이스'다.
머신들의 반짝이는 전조등과 머플러에서 터져 나오는 불꽃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하다.
여기에 야간에 레이스가 펼쳐지는 만큼 드라이버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져 사고 확률이 높아 리타이어(경기 포기) 상황도 자주 등장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는 10일 오후 5시부터 캐딜락 CT4 클래스 결승전을 시작으로 5개 클래스 결승전이 이어진다.
◇ '밤의 황제는 바로 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그동안 8차례 '나이트 레이스'가 펼쳐졌다.
현역 드라이버 중에서는 정의철(엑스타레이싱)이 두 차례(2015년·2016년) 우승으로 '나이트 레이스' 최다 챔피언에 올라있다.
정의철의 뒤를 이어 김동은(2019년·L&K 모터스)과 장현진(2018년·서한GP)이 한 차례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 챔피언과 더불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드라이버'를 모두 휩쓴 정의철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준우승하며 컨디션이 한껏 올라 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이런 가운데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였던 2019년 4라운드 우승자인 김동은은 지난달 병역 의무를 마치고 다시 레이싱 슈트를 입었다.
복귀전을 '나이트 레이스'로 치르는 김동은 다만 '핸디캡 80㎏'의 부담이 있는 게 아쉽다.
더불어 2019년 '나이트 레이스'에서 기막힌 추월 솜씨로 3위를 차지했던 서주원(로아르 레이싱)은 지난달 인제스피디움에서 치러진 시즌 2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해 다크호스로 지목된다.
◇ '직관? 집관?' 모두 즐겁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관계로 아쉽게도 1천명의 관중만 현장을 지킬 수 있다.
1천장의 입장권 역시 예매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을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슈퍼레이스는 아쉽게 현장 관람 기회를 잡지 못한 팬들을 위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TV, 카카오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 금호 GT클래스 결승전은 채널A+에서,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전은 채널A+와 XtnN에서도 생중계한다.
한편, BMW M4 쿠페로 펼쳐지는 레이스인 'M 클래스'는 이번 2라운드부터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나머지 일정을 치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