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이 듣습니다'라고 이름 붙인 민생 행보의 일환이다.
지난 6일엔 대전을 찾아 현충원을 참배하고 카이스트 학생들을 만나는 등 안보 및 '탈원전 반대' 행보를 한 바 있다.
문재인 정권의 상징과도 같은 탈원전 정책을 겨냥해 보수층을 자극한 데 이어 경제와 청년 이슈가 맞물린 스타트업을 소재로 지지층 확장에 나선다는 해석이 나온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혁신 창업에 도전한 스타트업과 함께'라는 주제로 8개사 스타트업 대표를 만나 스타트업 육성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과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 대표 등도 참석한다.
고 회장은 1974년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던 진보 인사 출신이기도 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