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민주주의 응원"…전북도교육청 연대시 낭송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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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작은 노래가 큰 함성으로 울리는 민주시민 교육, 작가랑 함께하는 미얀마 연대시 낭송 프로젝트'를 오는 22일까지 도내 10개 중학교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고 학생들의 민주주의·평화·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작가회의 소속 작가 10인이 미얀마 민주주의를 주제로 연대시를 낭송하고 학생들과 소감을 나눈다.
연대시는 우리말과 영어는 물론 미얀마 유학생이 미얀마어로 녹음해 준비한다.
학생들은 개인 또는 모둠별로 연대시 낭송 장면을 촬영해 희망할 경우 개인 사회관계망(SNS) 등에 게시할 수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쿠데타에 반대하고 민주화를 염원하는 미얀마 시민들과 연대하고자 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민주주의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