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돼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조직을 활성화해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70억원을 들여 커뮤니티센터 건립, 마을 공동체 조직과 아카이브,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농촌 활력화를 꾀할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 사업이 인구와 소득 감소로 침체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