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해 10월 수목원 개장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언택트 힐링 명소로 떠오르면서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 보완에 나섰다.
62면 규모의 제2 주차장 조성 공사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산책로 포함 제2 주차장에서 수목원으로 진입하는 320m 구간을 무장애 데크길로 조성하는 공사도 8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스마트 가든(실내 조경 벽면 녹화)과 그라스 원 조성 등 지속적인 보완사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철 공원녹지과장은 "무장애 데크길 공사로 일부 구간 진입이 제한되는 만큼 양해를 바란다"며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