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독일 뒤스부르크의 한 동물원에서 레서판다 한 마리가 울타리 밖으로 사라졌다.
직원들은 '양(Jang)'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판다를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다.
판다가 어떻게 탈출할 수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동물원 측은 판다가 동물원 안에 있는 나무들 사이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판다는 꼬리를 제외한 몸집이 50㎝에 달하고 무게가 5㎏에 불과해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레서판다는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