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코넥스 상장사인 엠로는 2000년 설립된 공급망관리(SCM)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의 280여개 기업에 1천건 이상의 구매 SCM 솔루션을 공급한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448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고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600% 증가했다.
총 공모주식은 101만6천104주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100원∼2만2천6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최대 230억원이다.
다음 달 15∼16일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확정하고 21∼22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어 7월 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송재민 엠로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위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결정했다"며 "공모로 조달한 자금은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비용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