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30일 민선 7기 3년을 맞아 도정 10대 핵심성과를 발표했다.

도는 핵심성과로 ▲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오창 유치 ▲ 강호(강원∼충청∼호남)축 시대 본격 개막 ▲ 오송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K-바이오 중심지 브랜드 제고 ▲ 오창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등 4차 산업혁명 선도기반 조성를 꼽았다.

또 ▲ 수출 증가율 전국 2위 등 코로나19에도 선방한 경제 ▲ 근로자종합복지관 준공 등 더 촘촘한 복지·안전체계 구축 ▲ 미래해양과학관 유치 등 고품격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 ▲ 유기농 복합서비스단지 등 미래첨단 농업기반 살고 싶은 농촌 조성 ▲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등 청주권·비청주권 함께하는 충북 구현을 내세웠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속속 성과를 내 도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준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일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도민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