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고로 작업자 A(45)씨 등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41명, 펌프차 등 장비 11대를 투입해 작업장 내에 옮겨붙은 불길을 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교반기 탱크에 들어있던 석유 물질 '메틸메타크릴레이트'로 인해 내부에 유증기가 발생한 상태에서 작업자의 장갑과 옷 등에서 정전기가 일어나면서 폭발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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