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음원퀸'의 자리에 올랐다.

에스파의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은 공개 36일 만인 지난 21일(20시 기준) 24시간 누적 단위 이용량이 집계되는 멜론 24Hits 차트에서 1위에 등극했다.

멜론 차트 개편(2020년 7월) 이후 발매된 걸그룹 곡이 24Hits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에스파가 최초로, 에스파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마침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넥스트 레벨'은 공개 직후 지니, 벅스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3개 차트(글로벌 200, 미국 제외 글로벌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중국 QQ뮤직, 쿠워뮤직, 쿠거우뮤직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32일 8시간 30분 만인 지난 19일 오전 2시 30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하며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보다 19일 빠른 1억뷰 달성으로 자체 최단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에스파는 오는 26일 오후 5시 개최되는 제27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