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쟈쿠쟈쿠카레빵'이라 불리는 대표 상품은 개점 3개월만에 판매량 1만개 돌파했으며 카레빵 그랑프리 2020 금상수상을 계기로 전국 각지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빵 전체에 크루통을 붙여 튀겨 ‘식어도 맛있는 카레 빵’으로 인지도를 넓혔는데 크루통은 개발 시 최고의 식감을 낼 수 있도록 최적의 크기를 연구했다.
한편 전국 각지의 가맹점들은 지역 활성형 베이커리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카레 속 재료 권장해 어느 지역에서 먹더라도 그 지역의 일품 재료를 사용해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빵 만드는 과정은 워낙 손이 많이 가는 노동이라 일반적으로 오전4시 출근해 반죽을 만들고 발효 후 굽기 시작해 오전8시경 오픈하고 오후에는 명일 재료준비 및 재고관리(당일 빵 세일 판매)등이 끝나면 폐점이 오후9시가 되는 경우도 있어 사생활이 거의 없는 직업이다.
이러한 제빵업계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빵 제조 포인트 중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빵 기지를 발효하는 과정을 대폭 개선했다. 점점 발전하는 냉동기술을 이용해 하루 전에 빵 기지를 준비해 냉동고에 넣어 놓고 다음날 자연 해동시켜 빵을 제조해 노동력과 시간을 단축했다.

작년 4월 홋카이도 시골에서 개점한 빵집은 현재 18호점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오키나와에도 가맹점이 개설돼 일본 북쪽 끝과 남쪽 끝까지 전역에 걸쳐 매장이 생기고 있다.
이토록 가맹점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냉동상태로 빵 재료가 직송되기 때문에 기존 빵 제조에 필요한 기계 일부가 필요 없어 초기 투자비용이 대폭 절감되며 '카레 빵'이라는 강력한 임팩트와 맛을 포함한 식감과 비주얼도 한몫 한다.

패션과 음악이 융합하는 새로운 사업을 실시해 커뮤니티 기지로 갤러리 비즈니스와 새로운 생활 양식을 제안하고 있다. 갤러리와 베이커리의 협업으로 새로운 예술 작품을 판매하는 뮤직과 T 셔츠와 모자 등의 패션 아이템 전시도 빵 판매와 함께 이루어 지고 있다.
<한경닷컴 The Lifeist> Cona KIM / JAPAN NOW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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