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번이 네 번째
현대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충남 아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다시 중단한다.

현대차는 오는 16일 하루 동안 아산공장을 휴업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휴업은 이번이 네 번째다.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라인만 휴업하며, 엔진공장은 정상 가동된다.

이번 휴업으로 1천100여대의 쏘나타와 그랜저 생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산공장 생산라인은 지난 4월 12∼13일과 19∼20일, 5월 24∼26일 등 세 차례에 걸쳐 모두 7일간 멈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