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구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이 유흥주점은 지난 11일 오후 10시 40분께 출입구를 차단한 한 채 예약한 손님을 상대로 술을 판매하고 여성 접대부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소 이 업소가 몰래 영업한다는 첩보에 따라 매복해 있다가 현장을 단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단속 당시 홀에 남자 손님은 많은데 여성 접대부가 1명밖에 없었다"며 "내부를 수색해 카운터 뒤 비밀 공간에 숨은 여성 접대부 15명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