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0일) 198명보다 6명 많고, 지난주 같은 요일(4일) 268명보다 64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0일 204명, 4일 277명이었다.

올해 4월부터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대체로 주중 평일에는 200명 이상이다가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을 받는 주말·공휴일·주초에는 200명 미만으로 주춤해 전체로는 일평균 200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는 양상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 잠정 집계치는 4만6천300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1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