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축제 올해는 여름바다서 연다…입수 대신 조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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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축제는 매년 1월초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해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축제였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 시기를 조정했다.
올해 축제는 비대면(온라인)과 대면 접촉을 줄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바다 입수 대신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 플로깅 행사를 연다.
12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는 플로깅 챌린지의 참가비 전액은 초록어린이재단의 기후변화 캠페인 기부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플로깅 챌린지 행사기간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매달 개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한다.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는 한국남부발전이 북극곰축제의 플로깅 행사와 초록어린이재단의 기부사업에 동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