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됐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발생 8명, 해외유입 1명이 늘어 총 4천764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주 3명, 포항·문경 2명씩, 구미·경산 1명씩이다.

경주 3명은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지인들이다.

포항 2명은 지역과 부산 확진자 지인들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문경에서는 경기 수원 확진자 지인 1명이 감염됐고 지역 확진자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또 경산 1명은 충북 청주 확진자 지인이고, 구미 1명은 아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64명이 나왔다.

일일 평균 9.1명이 감염됐다.

현재 2천30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