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라이브카페 관련 확진 8명 추가…누적 23명
대전 한 라이브카페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을 훌쩍 넘어섰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한 7080 라이브카페 업주·손님 등을 접촉한 8명(대전 2203∼2205·2208·2211∼2212·2216∼2217번)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라이브카페 주방 직원(대전 2132번)을 시작으로 지난 2일부터 연쇄 확진된 이는 모두 23명으로 늘었다.

최초 확진자가 나온 라이브카페 사장·직원·손님 15명과 이들 접촉자다.

라이브카페 3곳이 관련됐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들 8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