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남긴 방명록.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남긴 방명록. /사진=연합뉴스
제66회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 헌화·참배하고, 일반 묘역에서 월남전 및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을 만나 위로했다고 유 전 총장 측이 전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앞서 윤 전 총장이 현충원을 찾은 건 지난 1월4일이었다. 검찰총장 신분으로 현충원을 참배한하면서 당시 방명록엔 '조국에 헌신하신 선열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검찰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한편, 야권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다수의 의원들과 만나거나 연락을 나누는 등 정치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두번째)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사진=연합뉴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두번째)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