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은 신남방 국가에 있는 우리나라 현지 법인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혁신제품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며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중부발전이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현지 발전소에서 현장 실증을 하게 되며, 전체 참여기업 10개사 중 플랫폼베이스 등 6개사가 혁신조달기업으로 참여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인도네시아에 있는 다른 발전소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하면 해외 실증사업에서 5∼10배 규모의 추가 수요 발생이 기대된다"며 "혁신제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일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의 해외 기반시설을 활용한 해외 실증 지원과 조달청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노하우가 결합해 혁신조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