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현장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 등 6월 민주항쟁과 관련한 장소를 세 명의 역사 교사가 방문해 설명하는 영상 등 31종의 영상 콘텐츠와 참고도서 목록도 제공된다.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한 서울 송중초등학교 배성호 교사는 "6월 민주항쟁이 과거의 역사만이 아니라 이 시대 학생들의 삶과도 맞닿아있다는 점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 자료들이 학생들이 만들어갈 민주주의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자료는 6월 10일에 맞춰 온라인(minjuroad.or.kr)으로 배포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