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3천명대로 늘었다.

현재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36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3천595명에서 30일 2천877명, 31일 1천793명으로 줄었다가 이달 1일 2천643명으로 재차 늘었다.

지난달 중순 5천~7천 명대 하루 확진자를 기록할 때와 비교하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나흘 만에 3천명대로 늘어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5만3천13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112명 늘어 누적 1만3천286명이 됐다.

지역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487명, 홋카이도(北海道) 317명, 오키나와(沖繩)현 297명, 아이치(愛知)현 287명 순으로 많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