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는 개당 2명 검사가 가능한 키트를 200개 구입해 관제·승무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에 각각 40개, 135개 비치하고 나머지 25개는 예비로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관제·승무 직원들이 의심증상을 보일 경우 신속히 자가검사를 하도록 해 양성 의심 반응이 나오면 즉각 격리 후 정상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 추정 반응이 나오면 일단 계속 근무시키는 방식으로 키트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공사가 상업용 키트를 자체적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서울시 등 방역당국이 물류센터·콜센터·기숙학교 등에서 하는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이나 서울대가 하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방식 신속 분자진단검사와는 별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