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당 방미대표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간담회 직전에 열리는 것이다.

기자회견에는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당 방미대표단 자격으로 문 대통령의 방미에 앞서 미국에 다녀온 박진·최형두 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회에 '코로나19 백신 허브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는 한편 한미정상회담에서 불발된 백신 스와프 재추진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