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회는 여야 5당 원내대표에 보낸 공문에서 "'여순사건'은 친일청산과 분단극복을 위한 민초들의 투쟁으로 독립운동의 연장선상에 있는 위대하고 처절한 항쟁"이라며 "'여순사건'의 진실규명,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보상은 역사바로세우기"라고 주장했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여야가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법 제정이 될 수 있도록 각 당에서 동 제정 법률안의 통과를 당론으로 채택해달라"고 말했다.
여순사건 특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돼 전체 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