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노후한 장지동 주민센터를 공공 복합청사로 새롭게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문정동 136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장지동 복합청사'는 여가·문화·복지·행정을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시설로 거듭나게 된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인 관내 노후 동 청사 개선을 위해 5개 청사 신축이 진행 중"이라며 "오금동·삼전동·송파2동주민센터 등 열악한 시설도 주민이 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