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 당시 트럭에는 운전사가 없었고 행인이나 지나가는 차량도 없어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레미콘 트럭과 건물 벽면 등이 심하게 부서졌고 도로 난간과 건물 사이에 레미콘 트럭이 거꾸로 매달렸다.
경찰 조사 결과 레미콘 트럭 운전자가 세차하던 도중 트럭이 도로를 따라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곳은 2013년에도 유사한 사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레미콘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사이드 브레이크 체결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