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에 AP통신 입주 건물 하마스 활동 증거 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비 아슈케나지 이스라엘 외무장관 측 소식통은 신문에 "우리는 그 건물에서 하마스가 활동했음을 입증하는 명백한 증거를 그들(미국)에게 제시했다"며 "그들도 설명에 만족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1개 이상의 이스라엘 정부 부처 관리들은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전화 통화에서 문제의 건물 폭파 문제가 논의됐다고 확인했다.
미국은 이 문제와 관련해 이스라엘 측에 설명을 요구한 유일한 국가라고 신문은 전했다.

AP통신은 이 건물에 15년간 입주해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히다이 질베르만 준장은 "그 건물에는 하마스의 연구개발 조직과 군 정보조직, 무장 단체 이슬라믹지하드(PIJ)의 사무실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AP 측이 요구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