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현장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A(20)씨 등 3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다른 운전자들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이달 9일과 지난달 17일 새벽 시간대에는 오토바이 번호판을 꺾어 식별이 어렵게 한 채 운행한 B(25)씨 등 9명을 검거했다.
또 지난달 28일 새벽 청테이프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린 채 약 3㎞ 구간을 줄지어 운행한 C(27)씨 등 2명을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로 번호판을 가리고 무리 지어 주행하거나 굉음을 유발하는 폭주족이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채증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를 확대해 추가 혐의자를 찾아낼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