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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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과 팬들의 선행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박해진의 한국 팬카페 '박애인'은 지난 4월 10일 박해진이 모델로 활동중인 썬키스트 제품을 네이버 라이브 쇼핑 방송에서 구매, 전량을 천사무료급식소에 기부했다. 천사무료급식소 측은 "보내주신 음료는 극빈의 생활고를 겪고 있는 주위 어르신들에게 도시락 배달 시 소중히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고립되어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독거 노인들을 위하여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박해진 팬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천사무료급식소 또한 박해진 배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필리핀 팬클럽은 2018년부터 선행을 펼쳐오면서 '기부천사' 박해진의 선행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는 박해진의 생일을 맞아 월드비전 필리핀을 통해 필리핀 내 식수공급이 취약한 지역에 우물을 지원했다. 또 태국 팬클럽은 지난 4월 30일 태국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들을 위해 생수와 생필품을 보내며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졌다.

이어 박해진의 북미(미국, 캐나다) 지역 팬들도 한국의 여성소망센터에 썬키스트를 기부하며 배우의 도전을 지지했다. 박해진과 팬들의 기부 활동은 이미 오랫동안 각국에서 꾸준히 이어져왔기에 이번 릴레이 기부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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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언제나 깔끔하게 본인 역할을 다하며 제작현장에서 '다시 일해보고 싶은 배우'로 꼽히며 같은 스태프들과 여러 번 일한 배우로 유명하다. 현장에서 품격을 지키면서 스태프들과 막내 배우들을 일일이 챙기며 쉽지 않은 드라마 촬영현장에 늘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하는 훌륭한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지난해 데뷔 14년만에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대상 배우' 타이틀을 달게 된 배우지만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도전에 거침없이 임하고 있어 그 역시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썬키스트 모델로 발탁되면서 배우로서는 낯선 웹예능 '랜덤박스'와 '라이브 쇼핑 게스트'로 나서며 항상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박해진’이라는 배우’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그는 썬키스트 모델로서 촬영이나 인사말 정도가 아닌 제품을 실제로 체험하고 함께 즐기며 어려운 시국에 힘들어하는 기업들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국민배우로서 '엣지' 넘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박해진의 팬들도 배우의 도전을 응원하며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해 독거노인을 위한 천사무료급식소와 여성소망센터에 기부하고, 배우의 생일을 맞아 기부를 하는 등 박해진을 지지하고 응원하며 관계를 견고히 하는 멋진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네이버 오디오클립 전체랭킹 1위로 이미 5600만 재생수를 넘어갈 만큼 획기적인 장을 연 '투팍토크여행'도 박해진이 도전한 새로운 영역의 결과물이다. 배우로서 무게를 내려놓고 박해진은 그동안 몸으로 뛰며 대중들과 깊이 관계를 맺었다.

나무심기, 연탄봉사, 소방청 명예소방관으로 소방관들과 끈끈한 우정을 6년동안 이어가고 있고, 코로나19 사태에 기부는 물론 코로나안전수칙 영상을 자비로 만들어 전세계에 무료로 기부하기도 했다.

그가 보여주는 다양한 도전과 장르 파괴를 보며 27개국의 박해진 팬들은 그가 배우로만 머무르지않고 나아가는 모습에 화답하며, 각국에서 자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손 소독제, 마스크, 어린이 학교 재건 등 헤아릴 수 없이 수많은 기부와 봉사로 10년 넘는 자체적인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

이렇듯 단순히 팬과 배우 사이가 아닌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모범적인 배우와 팬들의 관계로 서로를 지켜왔고, 이런 팬들에게 박해진은 평소 애정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며 이벤트도 자주 열어왔다. 제주도에서 팬들 100명과 '프리허그'를 하고, 10주년엔 5000명을 초대해 무료로 팬미팅을 했으며, 팬들의 안부를 묻는 영상과 사진,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자주 표현하며 팬들의 자부심을 채웠다.

무료 화보집 사인회를 열고 팬들의 안부를 위해 해외 팬미팅도 자주 참여하며 안부를 챙기던 배우를 팬들은 더욱 사랑하고 응원해왔다.

이런 배우와 팬들 사이의 모범적인 선례가 연예계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는 박해진은 앞으로도 멋진 도전과 작품으로 대중들 앞에 서게 될 것을 약속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