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북부선·동서고속화 철도사업 순항…2027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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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동북아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강릉∼제진 철도 사업의 경우 총 9개 공구 중 4개의 공구에서 턴키 방식(일괄 수주 계약)의 입찰공고와 함께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종점 구간인 제1·9공구는 설계와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의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속초 간 고속화 철도는 지난해 3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총 8개 공구의 발주를 마무리했다.
우선 6개 공구에 대한 노반 기본설계는 오는 6월 완료하고, 춘천 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의 턴키 공구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역시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복선화가 확정된 여주∼원주 철도는 올 상반기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항∼삼척 철도와 포항∼동해 전철화도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도내 주요 철도 사업 추진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노선 계획(안)의 시군별 의견과 개발 계획 자료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사업의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 2년 6개월이나 소요된 만큼 환경영향평가 시 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주요 철도 사업이 조기 착공돼 계획 기간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종점 구간인 제1·9공구는 설계와 환경·재해영향평가 등의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춘천∼속초 간 고속화 철도는 지난해 3월 기본계획 고시 이후 총 8개 공구의 발주를 마무리했다.
우선 6개 공구에 대한 노반 기본설계는 오는 6월 완료하고, 춘천 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의 턴키 공구는 주민설명회를 거쳐 역시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복선화가 확정된 여주∼원주 철도는 올 상반기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항∼삼척 철도와 포항∼동해 전철화도 오는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무엇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사업의 경우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 2년 6개월이나 소요된 만큼 환경영향평가 시 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주요 철도 사업이 조기 착공돼 계획 기간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